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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141명, 서귀포시 1472명 ... 최고령 해녀 91세, 최연소 25세

 

제주에서 물질을 하는 해녀의 수가 전년도에 비해 200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해 말 도내 해녀 현황을 조사한 결과, 물질을 하는 현직 해녀는 모두 3613명으로 2019년(3820명)보다 207명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령화와 질병으로 인한 조업포기 및 사망 등으로 237명이 줄었다. 반면 해녀학교 수료자 신규가입, 기존 해녀 물질 재개 등으로 30명이 증가했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는 2141명으로 도내 해녀 수의 59.2%를 차지했다. 2019년(2241명) 대비 1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1472명으로 2019년(1579명)보다 107명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30세 미만 4명, 30~49세 77명, 50~69세 1400명, 70세 이상 2132명으로 70세 이상이 전체 해녀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최고령 해녀는 우도 출신의 김모(91)씨로 물질 경력이 76년에 달한다. 최연소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2리 정모(25)씨로 5년차 해녀다.

 

양홍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제주 해녀의 수가 계속 감소함에 따라 제주도는 해녀 복지와 소득 안정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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