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갑자기 격상된 코로나 2단계 조치와 더불어

어제부터 대설과 강풍에 의한 안전 안내 문자가 계속 전달되고 있습니다.

대안이 없는 팩트는 사람을 절망하게 한다고 하지요~

하지만 절망보다는 작은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동을 느끼며

하루를 보낸다면 조금은 호랑이 기운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트레스 날려줄 드라이브 코스와 포토존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일정은 #저렴한항공권 으로 #1박2일 #제주도여행 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강추)

1박2일 제주도여행을 하시는 분을 위해서 출발지는 제주공항으로 설정해보았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차를 타고

우리가 달릴 도로는 #1135도로 입니다. 일명 평화로 라고 하지요~

제주도민들은 서쪽으로 갈때나 서귀포로 갈때 많이 이용하는 도로입니다. (제 지인들만 그런가?)

제가 1135도로를 추천하는 이유는

우선 도로 상태가 좋고 쭉쭉 잘 빠진 도로입니다. 게다가 시야가 확트여서 산과 바다와 하늘을 맘껏 즐기면서 달릴수 있지요~

시간대가 맞는다면 멋있게 물드는 #저녁노을 을 감상할 수 있는 행운도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가족여행 특히 자녀와 여행을 오신다면 1135도로와 더욱 접하실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도로 주변에는 많은 박물관(랜드) 유명한 오름들이 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그냥 쭈~욱~ 드라이브만 하는 것으로!

1135도로는 따라 갈 목적지는 서귀포에 있는 #새연교 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새연교를 추천하는 이유는 우선 야외이구요, 규모도 커서 산책코스로도 좋습니다.

게다가 전망이 너무 좋아서 하늘이 푸르고 맑은 날에는 새가 되고 싶은 충동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이곳을 천천히 걸으면서 크게 숨도 쉬고~ 시원한 공기고 마시면~ 한결 기분이 좋아질 듯 합니다.

새연교도 사진 찍기가 좋지만

이 근처에 요즘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있으니~ 그 곳으로 고고씽~

제주도는 겨울에도 예쁜 꽃을 볼 수 있죠~ 바로 #동백꽃 입니다.

요즘은 다양한 동백 상품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매듭공예로 만든 빨간 동백꽃을 제일 좋아합니다.

이 예쁜 동백꽃은 #1135도로 를 달리는 중 만날 수 있는 #카멜리아힐 도 있지만

서귀포 근처에 #위미리동백군락지 도 요즘 핫한 명소로 지목 받고 있습니다.

#위미리동백군락지에서 빨간 동백꽃과 #동백터널 를 감상하면

잠시 잊고 있었던 #갬성 이 모락모락 피어 오를 것 같습니다.

힘든 시기지만 작은 행복으로 파이팅하길 기원해봅니다~~~

(다음에는 이 코스에서 기운 얻을 수 있는 맛집과 카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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