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 유배생활을 한 유일한 왕인 '광해군'의 스토리에 기반한 테마상품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어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와 광해군을 연계한 ‘2020 으라차차, 어쨌든 원도심’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제주와 광해군의 연계성을 부각해 제주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광해군 관련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세부 프로그램은 ‘광해, 빛의 길을 걷다’, ‘원도심 광해 요리사(광해군 테마 레시피)’,‘광해군 테마 기념품 및 체험프로그램’,‘으라차차, 어쨌든 원도심 캠페인’,‘온라인 토크 – 원도심 광해를 만나다’등 크게 5가지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 특히, ‘원도심 광해요리사’는 지역 내 음식점과 카페 등 7개 사업장이 직접 참여해 각종 문헌을 바탕으로 광해군이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진 꽈배기와 광해가 등장하는 영화(광해, 왕이 된 남자)에 나왔던 단팥죽 등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 메뉴는 임금에게 올렸던 실속형 한상차림 ‘광해소반’과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임금님의 나들이 음식‘광해행찬’이라는 테마로 모두 10가지이다.
❍ 아울러, 원도심에서 활동하는 공방과 작가들이 중심이 되어 7개 사업장에서 광해군이 쓴 시를 새겨놓은 유리문진, 광해손수건 등의 기념품과 체험 프로그램인 광해단청 리사이클 벽시계 체험키트 등의 콘텐츠 상품들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