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민속자연사박물관 돌고래 포토존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지난 11일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바다전시관 앞에 남방큰돌고래를 테마로 한 새로운 포토존을 조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에 조성된 포토존은 자연에 순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남방큰돌고래를 주제로 기획됐다.
❍ 남방큰돌고래는 전 세계적으로 제주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종으로 제주 사투리로 제주서남부에서는 ‘수애기’, 동북부지역에서는 ‘곰새기’라고 불렸다.
❍ 하지만, 최근 제주 연안에 남방큰돌고래 100여 마리가 서식하는 등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국내·외적으로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되고 있는 실정이다.
■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번 남방큰돌고래 포토존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해양쓰레기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해양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제주의 청정바다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제한적 재개관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