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건물 공사를 시작할때 부터

관심이 가던 건물이 있었는데요

인테리어를 시작하자 커피전문점은 아닐까 생각만 했었습니다.

늘 가보면 공사하시는 분들만 있어서

잘 모르시더라구요~

결국 오픈하고 보니

커피와 와인은 파는 조금 특이한 카페였습니다.

가게 이름은 "목리" "木理"

오픈시간은 13시구요~

마감시간은 요일별로 좀 다른데 보통 11시. 일요일은 9시.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커피와 와인... 약간에 디저트가 있구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낮에 햇볕이 들어올때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목리가 있는 곳은 번화가는 아니여서

주변에 볼거리는 없지만

여행하시는 분들은 목리근처에 있는 은희네해장국을 많이 방문하셔서

늘 사람들이 다니는 편입니다.

느긋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주변에서 식사하시고 여유롭게 맛있는 커피 한잔 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코로로나 인해

이런 특색있는 곳이 활기차게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에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어느새 벚꽃도 활짝 피는 계절이 돌아왔는데

우리의 주변도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